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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님 야반도주 루머 사실 아냐… "명예회손으로 인한 법정대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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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님 야반도주 루머 사실 아냐… "명예회손으로 인한 법정대응 준비"

래퍼 마이크로닷이 비행기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래퍼 마이크로닷이 비행기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래퍼 마이크로닷이 온라인에 유포된 부모님 관련 루머를 퍼뜨린 일부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 온라인에서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이 거액의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특히 한 네티즌은 자신의 집안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마이크로닷 아버지가 송학에서 젖소 농장을 크게 했고, 수십 명에게 돈을 빌려 야반도주를 했다"며, "그 금액만 20억 정도"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닷 측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하며 "명예훼손으로 인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거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씨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가 마이크로닷 측의 입장과 관련해 반론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20년 전 고등학교 동창이자 막역한 사이였던 신 씨가 축협으로 대출을 받는데 보증을 섰고, 이후 야반도주해 자신을 비롯해 많은 동네 이웃이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을 접한 마이크로닷이 과연 어떤 태도를 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