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이정거장은 과거 김상철 서장이 서울영등포경찰서, 인천중부경찰서에 부임 할 당시에도 운영했던 것으로 관내 우범지역 곳곳에 순찰함을 설치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치는 제도이다.
포돌이정거장 표지판에는 순찰카드 및 치안소식지 외에도 주민의견란을 별도로 마련해 주민들이 개선점을 카드에 기재하면 경찰은 이를 치안활동에 반영하는데 이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미추홀경찰서는 11월까지 포돌이정거장을 통해 주민의견 총 69건을 접수했고, 이중 42건은 완료 했으며, 22건은 구청 등과 협조하여 완료 했다. 불능처리는 5건에 대해서는 순찰강화 등 다른 치안서비스로 대체했다.
김상철 서장은 “포돌이정거장 제도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던 탄력순찰을 기반으로 주민의견을 치안에 반영할수 있는 미추홀경찰서만의 치안 특수시책이다”라며“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치안만족도가 향상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포돌이정거장을 활용한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