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누적관객 250만명 영화 '박열' 왜 화제?...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 6000여 명 무고한 조선인 학살 '경악'

공유
2

누적관객 250만명 영화 '박열' 왜 화제?...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 6000여 명 무고한 조선인 학살 '경악'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누적 관객 250만명을 기록한 영화 ‘박열’이 19일 오전 포털에서 화제다.

지난해 6월 개봉한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연출작으로 최의서, 김인우 등이 주연했다.

영화 ‘박열’ 줄거리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000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조선인 최초의 대역죄인이며 말 안 듣는 조선인 중 가장 말 안 듣는 조선인, 역사상 가장 버릇없는 피고인,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사상 초유의 스캔들! 그 중심에 '박열'이 있다.

한편 영화 ‘박열’은 이날 채널CGV에서 방송됐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