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소용돌이 그것이 알고싶다, 혜경궁 김씨 그리고 이재명 대권가도 암초...양구 군인 사망, 중학생 추락사도 추적 요청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지사의 부인이다.”


경찰이 지난 16일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 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비난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 주인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경찰이 정치적 수사를 하고 있다. 받아들일수 없다”며 즉각 반발하고 있다.

sbs 인기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혜경궁 김씨에 대해 추적을 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7개월 동안 4만여 건의 글 을 전수조사 했고 김혜경 씨를 두 차례 조사 끝에 계정 주인과 김 씨가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경찰은 김혜경 씨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으로 올해 지방선거 때 전해철 당시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고 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재명 지사 대권가도 휘청"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는 강원도 양구 총기 사망사건과 중학생 추락사 등의 철저한 추적도 다뤄달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