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000년 가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018 김해시 해반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황윤철 은행장, 허성곤 김해시 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온라인 접수자, 현장 접수자 등 총 3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LG세이커스 치어리더와 준비운동 후 김해 시민의 종 광장을 출발점으로 해반천·연지공원역·전하교를 반환해 되돌아오는 6.4km 코스를 완주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운영한 먹거리·놀이 부스와 4문형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기분을 더욱 화창하게 했다.
해반천 걷기대회 참가자는 "해반천과 어우러진 억새 군락과 단풍을 품은 나무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게 했다"며, "앞으로 해반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잘 가꿔야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