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 15층 아파트옥상에서 동급생을 무차별 구타해 사망하게 한 A군 등 4명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서 A군 등은 “B군이 아버지 외모를 험담한 것에 화가 나 혼내주려고 미리 계획을 세워 옥상으로 유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이건 명백한 살인행위다. 모두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누리꾼들은 "요즘은 중학생이 더 무섭다"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어떻해 교육했는지 의심"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