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주목 관심주] 국내 증시 2090선 안착…CJ제일제당·휠라코리아·삼성엔지니어링 등 기대

공유
1

[주목 관심주] 국내 증시 2090선 안착…CJ제일제당·휠라코리아·삼성엔지니어링 등 기대

KB증권은 CJ제일제당·휠라코리아·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했다. 사진=DB이미지 확대보기
KB증권은 CJ제일제당·휠라코리아·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했다. 사진=DB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국내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2090선 안착에 성공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4포인트(0.21%) 상승한 209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5.96포인트(0.29%) 오른 2094.02로 출발한 뒤 209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전주대비 코스피 지수는 0.22% 하락, 코스닥 지수는 1.7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FOMC에서 연준의 매파적 긴축 스탠스를 확인한 점, 애플에 대한 향후 실적 전망 악화,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 등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KB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3가지를 꼽았다.

먼저 지난주에 이어 CJ제일제당을 재차 주목했다.

CJ제일제당의 물류부문을 제외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0조7617억원, 영업이익 74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KB증권에 따르면 3분기 실적에 반영된 가공식품 일시적 비용 부담은 4분기에 해소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외 생산기지 확대에 따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어 휠라코리아 종목도 추천했다.

KB증권은 휠라코리아는 P(가격)와 Q(물량) 전략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업체라고 평가했따. 휠라코리아는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가 본격화 되는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19년 매출액은 6조8900억원, 영업이익은 35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2019년에도 신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선제적 수주 잔고 증가와 함께 이익률 회복으로 실적개선 가시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