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철근 가격도 톤당 69만원까지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국내산 가격 상승과 함께 수입철근 거래가격도 톤당 5000원 수준의 추가 상승을 기록했다.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품귀이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13mm 사이즈 생산에도 불구하고 특정 사이즈의 품귀는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입철근도 2만톤 대의 낮은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
철근 유통업계는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판매를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유통시세가 기준가격(톤당 73만원)에 근접했지만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