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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 군의관도 38개월 더 길게 하라”... 양심적 병역 거부자 36개월안 유력에 부정적 여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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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 군의관도 38개월 더 길게 하라”... 양심적 병역 거부자 36개월안 유력에 부정적 여론 폭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교도소에서 36개월 합숙방안 유력하다.”

국방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안으로 교도소에서 36개월간 합숙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대체복무은 36개월과 27개월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36개월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36개월안이 유력한 이유에 대해 산업기능요원과 공중보건의사 등 복무기간이 34~36개월인 다른 대체근무자와 형평성을 유지하고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병역미필자들은 “그냥 시민권 박탈하고 추방해라” “일단 양심이란 단어부터 빼자” “기간 짧다면 여호와 증인에 위장 가입할 것” “징병 군의관도 38개월이다 더 길게 하라”등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