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현대건설, 이 정도면 '사회공헌 활동' 전문가?…국내외 상복 터졌다

공유
0

현대건설, 이 정도면 '사회공헌 활동' 전문가?…국내외 상복 터졌다

건설업계 최초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 수상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수상 이어져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현대건설의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각국 정부기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에서 종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란,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총 20여 개 국가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상과 표창을 휩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이날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종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주거환경 개선,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연간 50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종로구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핵심 활동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지난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수상식'에서도 플래티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필리핀 낙후 지역에 학교와 보건소 건립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활동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왔다.

또 같은 달 베트남에서도 하노이인민위원회에서 'Recognition Certificate'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베트남 현대 코이카 드림센터를 지원해 베트남 청년들에게 건설 교육을 강의하고 현지 건설현장 안전 강화에 힘을 썼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지난 2016년에도 인도네시아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 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동년 6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 행복나눔인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과 진출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