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서울역사에 연내 개점 예정인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에 입점할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의 키친인큐베이터를 수료하거나 교육 중인 인력풀을 대상으로 '칙칙쿡쿡'을 통해 예비창업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칙칙쿡쿡'을 통해 입점이 확정된 예비 창업가는 1년 동안 매장 운영 체험 장소 제공과 인테리어·설비 전액 지원, 홍보, 코치 등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매장운영 노하우를 체득하게 된다.
향후 선발된 예비창업가 중 우수한 예비창업가를 선정해 롯데마트 내 푸트코트 입점 기회 부여 및 우수메뉴의 브랜드 상품화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민간사업 전문가들과 협업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