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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누구?…종편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며 유명인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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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누구?…종편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며 유명인 행세

불법 주식 거래로 1300억원대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이희진 SNS
불법 주식 거래로 1300억원대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이희진 SNS
불법 주식 거래로 1300억원대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희진은 2013년부터 증권 관련 경제 케이블방송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유사투자자문사인 '미라클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투자자를 모은 뒤 비상장 주식을 매수하게끔 권유했다.
이후 이희진은 허위 과장 정보로 약 300억 원에 달하는 비상장 주식을 팔고 사면서 투자자들에게 251억 원의 손실을 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가티‧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 사진을 올리고 200평대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사진을 게시해 사람들을 현혹시켰다.

또 케이블과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유명인 행세를 해왔다.

한편 이희진은 벌금을 낼 돈이 없다며 1800만원의 황제노역을 할 것으로 예상돼 누리꾼들의 공분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