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자율주행 무인차 발달로 성매매 활성화?...英 대학 논문서 전망

공유
2

자율주행 무인차 발달로 성매매 활성화?...英 대학 논문서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
자율주행 무인자동차 기술 발전으로 운전석이 사라진다면 미래 자동차는 ‘성행위 장소’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써리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는 ‘자율주행 무인자동차가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결과 논문을 관광연구연보에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논문 공동저지인 스콧 코헨(써리 대학교)과 데비 홉킨스(옥스포드 대학교) 교수는 자율주행 무인 자동차에서 성행위를 벌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문은 10년 후 도로 위 자율주행 무인차가 늘어나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택시는 단계적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운전자가 없는 자율 주행차는 드라이버 인건비를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운전좌석이 사라지면서 차량내 공간 확보가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자율주행 무인차는 사용자 목적에 따라 ‘이동’ 수단에서 ‘성행위 장소’ 공간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분석됐다. 이 때문에 자율주행 무인차 제작 기업은 시스템 및 카메라 해킹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무인차가 매춘, 마약거래, 이동 폭탄 등 일련의 불법적인 목적에 사용될 가능성에 대비해 보완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