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까지 국내산 고철 구매량은 1276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약 11만 6000톤) 감소했다. 이 기간 수입량은 449만톤으로 지난해 보다 1.2%(53,470톤) 감소했다. 자가발생을 제외한 고철 총 구매량은 1726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약 17만톤) 감소했다.
한편, 3분기까지 국내 고철 자급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자가발생 고철을 제외한 국내 구입과 수입과의 자급률은 74%를 기록했다. 메이커 기준으로 자가발생량을 포함할 경우 자급률은 79.4%가 된다. 유통기준 자급률 74%는 역대 최고 수치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