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엑스맨' 휴 잭맨, 스탠리 사망 애도 "창조적인 천재를 잃었다"

공유
0

'엑스맨' 휴 잭맨, 스탠리 사망 애도 "창조적인 천재를 잃었다"

영화 '액스맨'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한 휴 잭맨(왼쪽)이 지난 12일(현지시간) 95세로 세상을 떠난 슈퍼히어로 창조주 스탠리의 사진을 13일 개재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휴백맨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액스맨'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한 휴 잭맨(왼쪽)이 지난 12일(현지시간) 95세로 세상을 떠난 슈퍼히어로 창조주 스탠리의 사진을 13일 개재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휴백맨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엑스맨'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한 휴 잭맨이 슈퍼히어로를 창조해온 만화작가 겸 경영자 스탠리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휴 잭맨은 13일 새벽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탠리와 담은 사진과 함께 "우리는 창조적인 천재를 잃었다"며 애도했다.
그는 "Stan Lee는 슈퍼히어로 우주에서 선구적인 힘이었다. 나는 그의 유산의 작은 부분이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캐릭터 중 하나에 생명을 불어 넣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엑스맨', '캡틴 아메리카' 등 수많은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을 창조해온 만화 작가이자 편집자, 경영자인 스탠 리(본명 스탠리 마틴 리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95세로 세상을 떠났다.

스탠리는 미국 만화가 잭 커비(1917~1994)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 '헐크' 등 수많은 슈퍼히어로를 탄생시켰다. 1980년대 이후에는 일선에서 은퇴하고 마블 코믹스의 편집 위원, 마블 코믹스 명예 회장을 맡아 마블 코믹스 원작의 실사 영화 제작 총지휘 등을 맡기도 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