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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시험 문제지에 푼 흔적이 없다고 하자 암산으로 풀었다?... 숙명여고 쌍둥이의 놀라운 수학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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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시험 문제지에 푼 흔적이 없다고 하자 암산으로 풀었다?... 숙명여고 쌍둥이의 놀라운 수학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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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숙명여고가 쌍둥이 자매의 0점 처리와 퇴학절차를 진행 중이다.

숙명여고는 12일 “전 교무부장 A씨가 자신의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의혹과 관련 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선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성적 재산정(0점 처리) 및 퇴학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교육청등과 혐의 빠른 시일 내에 논의 중인 퇴학 등을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에 자퇴신청서를 제출했다.

쌍둥이가 자퇴하면 직전 학기(2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그대로 가지고 다른 학교에 편입이 가능하고 징계 기록도 삭제된다.

쌍둥이의 직전학기 성적은 각각 문이과 전교 1등이다.

누리꾼들은 “수학시험 문제지에 푼 흔적이 없다고 하자 암산으로 풀었다” “숙명여고 비리 탈탈 털어보자” “여론은 정시인데 왜 수시를 고집할까” “금수저에 유리한 수시폐지하라” “일류대 수시합격자 전수조사” “수시가 없어져야 이번사태 해결된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