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경이 몰던 벤츠 승용차가 정차된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모습인데, 영상이 크게 흔들리는 것으로 미루어 상당한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피해자는 "큰 충격이 발생했고 정신을 못 차렸다"며 "허리와 목 쪽에 통증이 심하다"고 이 매체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피해차량의 상태 역시 뒷범퍼가 크게 파손된 모습. 이처럼 아찔한 사고를 낸 박채경은 "사고 당시 앞 차에 아무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채경은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식당 앞에 정차된 차량의 뒤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박채경은 음주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드릴 말씀이 없다"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