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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제품서 '또' 세균… 쟈뎅 파우치 커피 '세균수 부적합' 회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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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제품서 '또' 세균… 쟈뎅 파우치 커피 '세균수 부적합' 회수조치

식품안전나라 화면 캡처
식품안전나라 화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커피로 직장인들에게 인기 좋은 편의점 쟈뎅 파우치 커피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삼각에프엠씨)에서 제조한 '쟈뎅 카페리얼 헤이즐넛 향' 제품이 세균 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 2019년 10월 14일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파우치형태의 커피로 밀폐 멸균제품이다. 멸균제품의 경우 세균이 검출되면 안된다. 또한 제조 공정상 세균이 검출될 확률이 희박하다고 알려졌다. 앞서 회수 조치 처분이 내려진 대상 ‘런천미트’도 멸균제품으로 세균이 검출돼 논란이일었다.

현재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의 종류와 원인 등에 대해선 밝혀지진 않았다.

식약처는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권고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