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지난 7~8일 양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플러스 시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선도' 일환으로 공단 주요 임무 소개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정석 박사(건축생활시설실)가 '시설물 붕괴요인과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시행했다.
또한 강연 외 청소년수련원 내 설치된 모험 활동 시설물(집라인, 인공암벽, 로프 코스 등)의 사전 안전검토를 실시했다.
공단은 향후 진흥원과 협조해 시설관리 주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설안전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결함 및 손상이 발견된 일부 모험 활동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공공기관 협력에 의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야말로 앞으로 지향해야 할 공공기관의 주요 공적 임무"라며, "특히 국내 유일 안전전문 특화기관으로 거듭난 공단의 역량을 발휘해 청소년 안전문화 선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