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류현경, 현실 만삭 워킹맘 짠내폭발…강지환 독설·독박육아에 오열

기사입력 : 2018-11-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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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지난 7일 첫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최윤석) 1~2회에서 만삭 워킹맘 최민주로 출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의 애환과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KBS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류현경이 지난 7일 첫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최윤석) 1~2회에서 만삭 워킹맘 최민주로 출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의 애환과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MW치킨의 마케팅팀 대리 최민주 역을 맡은 류현경은 극중 임신 7개월차 둘째아이를 임신한 만삭 워킹맘의 애환을 실감나게 연기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첫째를 유치원에 데려다 준 최민주는 회사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5분 지각해 상사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에게 독설을 들었다. 진상은 최민주에게 “최민주 대리가 5년 동안 지각한 시간을 합하면 하루는 나오겠다”라며 근태기록까지 확인하며 연차 1일을 빼앗았다. 이에 민주는 비상계단에서 동료들 앞에서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민주의 수난은 치킨 시식회 행사까지 이어졌다. 시식회 메뉴를 담당했던 민주는 행사 도중 유치원생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자리를 비웠다. 그런데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자녀를 동반한 고객의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던 것, 이에 백진상은 "팀장인 내 잘못은 없다"며 알레르기 고객 사건의 모든 책임을 팀원과 최민주에게 돌렸다.

이후 타임 루프로 인해 백진상이 죽을 때마다 이루다(백진희 분)의 하루가 계속해서 반복되자, 민주의 사정도 더 자세히 드러나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루다는 시식회 당일 자리를 비운 민주는 그때 기자를 만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 민주는 남편과의 통화 중에 "인생의 파트너라면서 육아도 공동으로, 순번 돌아서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유치원서 아이를 조퇴시키고 잘 보살피라고 부탁했다. 이어 최민주는 "오늘 제대로 못하면 나한테 먼저 잘릴 줄 알아"라며 독박 육아의 설움을 쏟아낸 뒤 오열했다. 이를 들은 이루다는 "나만 힘들게 사는 게 아니구나"라고 독백해 공감을 끌어냈다.

한편, 전작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역을 위해 몸무게를 늘리는 등 섬세한 연기를 펼친 류현경은 이번 '죽어도 좋아'를 통해 삶의 무게에 짓눌린 워킹맘의 비애부터 끈끈한 워맨스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첫 등장부터 만삭의 모습으로 열연한 류현경이 백진상 팀장의 갱생을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류현경, 강지환, 백진희가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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