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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페이민트, 간편결제시장 공동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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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페이민트, 간편결제시장 공동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KB국민은행은 7일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플랫폼 ‘LINQ 스마트POS’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 QR코드 결제 관련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 개발 및 공동 가맹점 확산에 주력해 계좌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리브(Liiv)를 통해 간편결제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로 예정된 제로페이 시범사업부터 적극 참여해 가맹점 및 고객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페이민트㈜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KB중심의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위해 추진중인 ‘KB 이노베이션허브(Innovation HUB)’가 선정한 ‘KB스타터스’ 기업이다. 국민은행, KB카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의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770여개의 핀테크 분야 원천 특허를 보유한 ㈜비즈모델라인으로부터 전략적 IP 협력에 대한 제휴계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이 운영중인 리브(Liiv) 송금/이체 플랫폼을 통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기간 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