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112회에서는 출소한 최경신(우희진 분)이 윤지영(이인혜 분)을 찾아가 긴장을 고조시킨다.
앞서 방송된 111회에서 윤지영은 아들을 낳고 3년 만에 또 임신해 만삭의 몸이 된 바 있다.
한편, 최경신이 미국에 간 줄 알고 있는 태웅은 "엄마보고 미국에서 오라 그럼 안 돼요?"라고 졸라 신현준(박준혁 분) 등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한편 오혜림은 신상혁(알렉스 분)과 윤지영에게 최경신이 가석방으로 출소 됐다고 전해준다.
마침내 구속 3년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한 경신은 신 회장(박근형 분) 집을 찾을 결심을 한다. 경신은 '찾아 뵙고 용서를 빌고 싶어'라며 그동안의 악행에 대해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려한다.
상혁은 형 신현준에게 경신의 출소 소식을 전하며 "어떻게 할 생각이야?"라고 물어본다.
신 회장 또한 최경신의 출소소식을 듣고 임 여사(윤미라 분)에게 "태웅이한테는 절대로 얘기하지 말어"라고 입단속을 시킨다.
하지만 윤지영이 벨을 누른 최경신을 인터폰으로 깜짝 놀라 "형님이, 형님이에요"라며 신회장과 임여사에게 전한다.
과거 악행으로 신현준과 가족들이 출소한 최경신을 피하는 가운데, 경신은 윤지영과 신 회장 등 가족들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