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대혼전, 미국 중간선거 눈치 극심

공유
7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대혼전, 미국 중간선거 눈치 극심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7가지 변수 ①미국 중간선거 ② 미중 무역전쟁 ③ 환율 ④국제유가 ⑤ 신흥국 ⑥ 브라질 ⑦ 애플쇼크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7가지 변수  ①미국 중간선거 ② 미중 무역전쟁 ③ 환율 ④국제유가 ⑤ 신흥국 ⑥ 브라질 ⑦ 애플쇼크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7가지 변수 ①미국 중간선거 ② 미중 무역전쟁 ③ 환율 ④국제유가 ⑤ 신흥국 ⑥ 브라질 ⑦ 애플쇼크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는 떨어지는 등 미국 뉴욕증시의 지표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눈치를 보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코스피 코스닥 원ㄷ달러 환율 등도 눈치보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315.91 -41.08 ▼ 0.56%

NASDAQ-100 (NDX) 6921.13 -44.16 ▼ 0.63%

Pre-Market (NDX) 6950.53 -14.76 ▼ 0.21%

After Hours (NDX) 6964.21 -1.08 ▼ 0.02%

DJIA 25426.82 155.99 ▲ 0.62%

S&P 500 2734.46 11.4 ▲ 0.42%

Russell 2000 1549.55 1.57 ▲ 0.10%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 중간선거 관망심리를 주목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유지하는 경우 단기적으로 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이 양원을 장악하면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 일반적이다.

공화당이 상원을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해 의회권력을 균점하는 것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에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을 보인다.

하원을 민주당이 이끄는 상황이 되면 세제 등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증시에 부담될 것이라는 지적도 없지는 않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들은 또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전망과 관련 중국과의 무역분쟁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좋은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연일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보호무역과 일방주의에 대한 비판을 또 한 번 내놨다.

시 주석은 향후 15년간 중국이 각각 30조 달러, 10조 달러어치등 모두 40조 달러의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제유가는 올랐다.

미국 이란 제재 이후 서부텍사스원유(WTI)등이 상승세다.

반면 나스닥 대장주인 애플 주가가 2% 이상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을 토대로 올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3.4% 반영했다.

유럽증시는 선거 결과가 향후 유럽을 비롯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5,101.39로 장을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0.01% 하락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11,494.96으로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0.21% 떨어졌다. DAX 지수는 이날 11,522.33으로 출발했으나 온종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11,479.19에서 11,555.97 사이를 오갔다.

유럽평균인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3,21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국 중간선거가 6일 실시된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상원 100명 중 35명, 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

중간선거 투표는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5시 버몬트주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민주당이 예상대로 하원을 차지한다면 향후 2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마이웨이'식 국정운영을 둘러싸고 양측이 거세게 충돌하며 마찰음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상원은 공화당이 민주당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원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미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은 공화당 폴 라이언에서 민주당 낸시 펠로시 원내대표로 넘어간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