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12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073억원으로 19.4%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3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을 기준으로 환산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로 업계 최상위권"이라며 "하반기 증시 환경이 비우호적이었지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채권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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