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는 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법을 동원 당 기여도와 의정활동을 평가한다.
우선 지지율은 지역별로 의원 지지율이 당 지지율에 미치지 못하면 당 지지율에 대한 기여도가 낮다고 판단하고 감점한다.
중앙 무대에서는 활동이 거의 없고 지역에만 안주하는 '지역형 국회의원'을 물갈이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당 비대위는 이달 중순까지 당협별 평가 점수를 산출한 뒤 이를 토대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함께 토론을 벌여 다음 달 중순쯤에는 교체 대상 당협위원장을 선정·발표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