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로 학생들이 단체로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율동을 연습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초중고 1119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5만2000명이 참여했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으뜸상’을 선정, 총 2010학급에게 오리온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 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이 날 오리온은 시상식에 참여한 풍천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 100여 명에게 초코파이, 고래밥, 꼬북칩 등을 나눠줬다. 이와 함께 베스트 영상 시청, 우수 사연 공유 외에 퀴즈쇼와 즉석 플래시몹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가치관를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