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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등 수비에서 헛발질, 인생도 헛발질”...장현수 봉사활동 조작 축구팬들 분노의 눈눈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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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등 수비에서 헛발질, 인생도 헛발질”...장현수 봉사활동 조작 축구팬들 분노의 눈눈눈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장현수의 축구 인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간략히 표현하면 먹구름이 가득하다.

병역 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수비수 장현수(28·FC 도쿄)가 축구대표팀 선발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당했다.
병역 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 파문을 일으킨 장현수 선수에 대해 서창희 대한축구협회 공정분과위원장은 1일 “축구인과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장현수에 대해 영구히 국가대표 선발 자격을 박탈하고, 벌금 3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병역법은 병역 특례를 받는 체육요원은 4주간의 기초 군사교육을 받고, 34개월간 관련 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같은 기간 동안 544시간의 봉사 활동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축구팬들은 “월드컵 등에서 수비하다 헛발질 하더니 인생도 헛발질” “봉사활동 조금 안하려다 축구인생 끝난 것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