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기업성장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헌액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현숙 ㈜경신 회장은 1985년 ㈜경신 대표이사로 시작해 매출 3백억에서 3조원의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고용창출 및 수출증대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초대 회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회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헌액대상자는 그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중앙센터 1층에 위치한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초상화가 헌액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국내 최초의 여성경영자로서 화학공업을 주력으로 한 45개 계열사를 거느린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