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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심장부 펜타곤 해부한 '미국 국방부 장관: 독이 든 성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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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심장부 펜타곤 해부한 '미국 국방부 장관: 독이 든 성배' 출간

찰스 A. 스티븐슨의 저서 'SECDEF: The Nearly Impossible Job of Secretary of Defense' 전북대 전광호 교수·국방대 박민형 교수 번역 출간

11월 9일 출간되는 『미국 국방부 장관: 독이 든 성배』 사진=소리내이미지 확대보기
11월 9일 출간되는 『미국 국방부 장관: 독이 든 성배』 사진=소리내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미국의 석학 찰스 A. 스티븐슨의 저서 SECDEF: The Nearly Impossible Job of Secretary of Defense를 전광호 전북대 교수와 박민형 국방대 교수가 번역한 『미국 국방부 장관: 독이 든 성배』가 도서출판 ‘소리내’에서 내주 출간된다.

이 책은 미국 국방부 내의 국방부 장관들의 성공과 좌절을 고찰한 명저로 특히나 전환기의 한반도에서 군사 지도자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 할만하다. 맥나마라부터 럼스펠드에 이르까지 10명의 국방부 장관들을 다루고 있다. 특별히 한국어판에는 저자 찰스 A,. 스티븐슨이 ‘한국어판 서문’을 쓰고 오바마 정권의 국방부 장관이었던 로버트 게이츠를 추가하였다.
저자 찰스 A. 스티븐슨은 22년 동안 미국 상원의 외교·국방정책에 깊숙이 관여했으며 미 육군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현재는 존스 홉킨스대학 교수로 있다.

이 책을 공동으로 번역한 전광호, 박민형 교수는 안보분야의 핵심적 중견학자로 이 분야의 권위자들이다. 특히 이번 책을 번역하는 동안 ”한반도 주변환경이 급속도로 바뀌었고, 또 그런만큼 이 책의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권력의 심장부 중 하나인 펜타곤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책이라는 점에서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