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삼성중공업, 조선사 중 실적개선속도 빠를 것…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기사입력 : 2018-11-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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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차증권은 1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9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 1조3138억원(-2.4% QoQ, -25.0% YoY), 영업손실 -1,273억원(적지 QoQ, 적전 YoY)을 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는 평이다.

컨센서스 하회는 1)공사손실충당금 1,370억원, 2)임금 협상 관련 비용 900억원, 3)기자재 인상 분 비용 400억원을 반영한 결과다.

일회성 이익은 Egina 약 2천원 규모의 C/O 발생하면서 적자폭이 축소됐다.

3분기 수주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약 3~4%p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1)3분기 원/달러환율이 전분기 대비 3.9% 상승했고, 2)선가가 1.6% 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주수익성의 대부분은 환율 효과로 질적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상황으로 향후 선가 상승으로 인한 수주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말~내년 상반기까지 동사가 수주를 기대할 수 해양프로젝트 규모는 약 60~70억달러 수준으로 Reliacne FPSO 발주를 시작으로 시장의 해양생산설비 발주 기대감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조선사 중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1)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고정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점, 2)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38억달러규모 해양프로젝트(BP Mad Dog2, Coral FLNG)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매출에 인식되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 흑자전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은 2018F P/B 0.61배 수준으로 3분기 수주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약 3~4%p 개선됐다”며 “선가 상승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어 선가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고, 향후 몇 년간 LNG선 발주 싸이클이 기대되기 때문에 현 밸류에이션 수준은 매력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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