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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11월 나흘간 인도 단독 방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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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11월 나흘간 인도 단독 방문

온라인뉴스부

입력2018-10-31 18:49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인도를 방문한다. 김 여사의 첫 해외 단독 순방이다.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31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나렌드라 모디 총리 초청으로 인도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5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만나고,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의 부인 사비타 코빈드 여사 주최 오찬에 참석한다. 6일에는 허왕후 기념공원 기공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단독으로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 이후 16년 만이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