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2019년에 전기 트럭 세미 생산을 시작으로, 2020년엔 예약 차량을 모두 출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 리어리 부사장은 "자사는 테슬라로부터 10개의 트럭을 주문했으며 2020년에 인도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세미 출하 예정에 대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며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한편, 세미는 한번 충전 시 최대 500마일(약 804km)까지 주행 가능한 전기 트럭이다. 스펙이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UPS, 펩시콜라, 월마트 등으로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바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