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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11월 2일 분양… 평균분양가 1190만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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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11월 2일 분양… 평균분양가 1190만원 책정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2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전용면적 3.3㎡ 당 평균분양가는 1190만원에 책정됐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며,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하여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 일대는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도구 뉴타운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이자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2022년 4월 입주예정.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