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수수료 0%대 '제로페이' 스타트…29일부터 가맹점 모집

기사입력 : 2018-10-28 18:37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사진=뉴시스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 시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존 0.8~2.3%였던 결제 수수료를 0%대로 낮춘 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시, 중소벤처기업부와 (가칭)서울페이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는 은행, 간편결제사업자 등은 제로페이 이용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매출액 규모에 따라 0~0.5%로 적용하기로 협의, 29일부터 가맹점 모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금융결제원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로페이는 결제 과정에서 중간 단계인 밴(VAN)사와 카드사를 생략해 `0%대 수수료`가 가능한 구조다. 즉 스마트폰 앱으로 매장에 비치된 QR만 인식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중기부는 그동안 민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여러 사업자 참여에 따른 비효율과 중복 방지를 위한 공동 QR 등 관련 표준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간편결제에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평균 0.3%로 책정했으며 연 매출 기준으로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원은 0.3%, 12억원 초과는 0.5%다.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율(0.8~2.3%)과 비교하면 평균 1.63%포인트 낮은 획기적인 수준이다.

시범사업은 우선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울 25개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시설공단, 지하철역사무소, 서울교통공사 등에 방문하거나 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민간 비영리단체인 소상공인간편결제사업추진단은 시범사업에 참여할 간편결제사업자(금융회사·전자금융업자)를 모집한다.

자격 요건을 갖추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간편결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술·서비스 표준 마련 등 많은 이슈를 해결하고 가맹점 모집 등 시범 실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부 online@g-enews.com 온라인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경제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