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58.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6.58%, 301.52% 뛰었다.
ESS는 국내 상업용과 미주 전력용 판매가 증가했고, 자동차전지는 유럽 전기차 모델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15.3% 성장한 매출 5982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소재의 메모리 반도체 중심 수요 증가와 편광필름, OLED 등 디스플레이소재의 고객 다변화, 공급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SDI는 4분기에도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전지사업부문 소형전지는 논(Non)-IT 시장에서 원형전지 수요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폴리머전지는 중국 시장 공급 증가가 기대된다.
중대형전지는 ESS의 국내 전력용·상업용과 국내외·UPS 중심으로 시장 호조가 예상되며, 자동차전지의 유럽 고객 신규 모델 공급으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