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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기 고양 식사지구 ‘일산자이 3차’ 12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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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기 고양 식사지구 ‘일산자이 3차’ 12월 분양 예정

일산자이3차 조감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일산자이3차 조감도. /사진=GS건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자이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단지 장점으로는 학군과 교통이 꼽힌다. 현재 식사지구 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로 구성돼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사리현 IC가 2020년 개통 예정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미 입주를 마친 식사1지구 ‘일산 위시티자이’와 지난해 분양을 끝마친 식사2지구 ‘일산자이 2차’가 단지와 함께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한다. 인근 부동산업자들은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일산자이2차 성공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식사지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명성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일산 동국대병원 사거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