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메트라이프생명,'우리집 재무건강 5분 체크인' 개발…재무상태 진단 및 해법 제시

공유
0

메트라이프생명,'우리집 재무건강 5분 체크인' 개발…재무상태 진단 및 해법 제시

메트라이프재단, 건강한 재무습관 형성을 위한 ‘재무건강 5분 체크인' 개발 사진=매트라이프생명이미지 확대보기
메트라이프재단, 건강한 재무습관 형성을 위한 ‘재무건강 5분 체크인' 개발 사진=매트라이프생명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재무건강의 실태와 인식의 차이를 간편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5일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이 한국 가계의 재무건강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주는 자가진단 솔루션인 '우리집 재무건강 5분 체크인(www.finhealthindex.org)'을 한국FP학회(학회장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집 재무건강 5분 체크인'은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건강 상태를 체크하듯이 가계의 재무 상태를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모바일 혹은 PC를 통해 28개의 문항에 응답하면 본인의 재무건강에 대한 객관적 실태와 인식의 차이를 분석해 재무건강을 진단해주고, 그에 따라 재무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지난 4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한국보험연구원,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조사해 발표한 '한국 가계의 재무건강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가계의 17.1%만이 객관적인 재무상태가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스스로 재무상태가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가계는 48.3%에 달해 재무건강의 인식과 실태간 차이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개발한 솔루션은 소득, 부채, 자산, 노후준비 여부, 긴급자금 등의 재무건강 실태와 재무건강에 대한 인지 정도, 예산 및 위험 준비 등의 평소 재무행동을 토대로 재무건강의 세 가지 요소들이 각각 얼마만큼 충족됐는지 진단해 실태와 인식의 차이를 5가지 유형(튼튼, 양호, 주의, 허약, 위급)으로 알려준다.

특히 통계청과 노동연구원의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연령과 소득수준이 비슷한 집단의 평균값과 비교할 수 있어 보다 객관적인 재무건강 진단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또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체력, 면역력, 건강지속력 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법까지 제시해준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송영록 이사장은 "재무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지식 전달과 금융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시민으로서 누구나 건강한 재무습관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