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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 필리핀 5G 통신과 IoT 시장 진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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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 필리핀 5G 통신과 IoT 시장 진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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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 제공

온페이스는 필리핀 통신 시장과 IoT 시장에 적극 참여하기로 확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온페이스는 안면인식 관련 보안기술 등 5G와 IoT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IT벤처기업이다.

온페이스는 이미 필리핀 정부와 현지 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마틴 디뇨(MARTIN B. DIÑO) 필리핀 내무부 차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온페이스 사무실(서울)과 경상북도 구미공단에 위치한 온페이스 공장(온페이스 SDC)을 방문했다.

마틴 디뇨 차관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지난 대통령 경선 당시 아름다운 양보를 하면서 현지 선호도가 매우 높아진 고위 인사다. 그는 이번 한국 온페이스 방문을 두테르테 대통령도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달했다.

마틴 디뇨 차관은 필리핀이 아직 3G의 통신 환경으로 인해서 모바일 사용자의 환경이 좋지 못한 현실에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5G 시장으로의 진입에 매우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마틴 디뇨 차관은 필리핀 자국 내에서 최근 ‘원카드 올인원 시스템’ 도입이 확정됐다고 했다. 카드 한 장으로 ID 카드, 결제수단, 교통수단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온페이스의 기술력 등을 최대한 융합하여 필리핀에 바로 적용해 줄 것을 온페이스에 당부했다.

아울러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VoLTE 4G/5G의 무선통신 중계기도 필리핀의 통신 시장으로수출할 수 있게 됐다. 온페이스는 필리핀 현지법인을 설립 중에 있다. 필리핀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통신 시장, IoT 시장을 비롯해 곧 출시 예정인 FPS 모바일 게임의 필리핀 퍼블리싱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