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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3가지 악재 동시 출현 대혼란, 지진+ 태풍+ 군사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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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3가지 악재 동시 출현 대혼란, 지진+ 태풍+ 군사충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대만지진과 태풍 위투로  대만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해군 함대가 대만 해협을 통과하면서 군사적으로도 긴장상황이 야기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대만지진과 태풍 위투로 대만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해군 함대가 대만 해협을 통과하면서 군사적으로도 긴장상황이 야기되고 있다.

대만지진과 태풍 위투로 대만이 비상이 걸린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해군 함대가 대만 해협을 통과하면서 군사적으로도 긴장상황이 야기되고 있다.
중국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미국과 이를 방조한 대만에 보복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지진과 태풍 위투 에거 대만해볍 군사충돌 가능성 까지 겹친 상황이다.

미국 군함 커티스 월버함과 앤티텀함은 23일 대만 해협을 통과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함대의 대만해협 통과 이후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만해협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미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와 관련한 전체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화 대변인은 또 "우리는 이와 관련한 우려를 미국측에 이미 표했다"면서 "대만 문제는 중국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과 관련된 일로 중미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대만 문제를 신중하고 적절히 처리해 중미 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 및 안정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커티스 윌버함과 앤티텀함이 국제법에 따라 통상적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커티스 윌버함은 이지스 유도 미사일 구축함이다.

앤티텀함은 유도 미사일 순양함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