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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구매 후 1년 만에 처분한 자동차 1위..BMW 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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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구매 후 1년 만에 처분한 자동차 1위..BMW 3시리즈

-美 중고차량 정보사이트 '아이시카'가 신차 2400만대 판매 분석

BMW 3시리즈가 구입한 지 1년 만에 처분되는 자동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BMW 3시리즈가 구입한 지 1년 만에 처분되는 자동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BMW 3시리즈가 구입한 지 1년 만에 처분되는 자동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중고차 정보사이트 '아이시카'는 최근 2년간 2400만 대의 신차 판매를 분석해 가장 많이 재판매된 자동차 순위를 발표했다.

재판매 비율은 재판매된 차량 수를 특정 모델에 대한 신차 판매량으로 나누어 계산했다. 주행거리 500마일 이상의 신차와 4000마일 미만의 중고차는 연구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사 결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이 높은 재판매량을 보였다.

BMW 3시리즈가 1년 내 재 판매율이 8.0%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BMW 5시리즈가 7.1%, 메르세데스 C클래스가 6.1%였다.

4위는 4.0%를 기록한 닛산의 벌사 노트였으며 닷지 다트, BMW X3, BMW 4시리즈, 메르세데스 E클래스 등이 공동으로 3.9%의 재판매량을 보였다.

아이시카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두 모델 가격이 비싼 만큼 해당 차량 구매자들의 기준이 높아 재판매량이 많을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차량 구매 후 높은 유지비용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