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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발병 가장 큰 위험인자 황반변성?...고혈압 환자 위험도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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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발병 가장 큰 위험인자 황반변성?...고혈압 환자 위험도 45%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3일 포털에서 황반변성이 검색어에 올라와 있다.

황반성은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 질환이다.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소수성의 노폐물 축적으로 인해 망막에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황반 부위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하게 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병하는 가장 큰 위험인자이며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고혈압 환자에서 위험도가 4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