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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BMW,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박차..유럽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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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BMW,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박차..유럽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스웨덴 노스볼트, BMW 전기차 배터리 생산 담당 할듯

BMW가 유럽 업체들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합작법인을 세운다.이미지 확대보기
BMW가 유럽 업체들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합작법인을 세운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BMW가 유럽 업체들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합작법인을 세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최근 벨기에 재활용업체 우미코어,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와 협약을 맺고 합작 법인을 세웠다.

우미코어가 금속 재활용 사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노스볼트가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노스볼트는 2023년 생산량 32기가와트(GWh)에 달하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스위스 엔지니어링 그룹 ABB는 노스볼트의 공장 설립을 위해 1000만 유로(약 13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BMW가 앞으로 모든 배터리 생산을 노스볼트에 의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BMW 배터리는 삼성SDI와 중국 CATL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