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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조종석 창문 기체결함…21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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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조종석 창문 기체결함…21시간 지연

- 인천서 부품 공수로 항공기 지연…대한항공 "승객에 지연 사실 통보, 호텔 및 식사 제공"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21시간 넘게 지연됐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21시간 넘게 지연됐다. 사진=대한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21시간 넘게 지연됐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KE906편 항공기(B747-8i)가 조종석 창문 온도조절장치 부품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지에서 부품을 구해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인천에서 부품을 공수해 문제를 해결하느라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승객 363명이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승객에게 지연 사실을 안내하고 호텔과 식사 등 편의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