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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엄마를 위한 이슬 양의 시 '가장 받고 싶은 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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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엄마를 위한 이슬 양의 시 '가장 받고 싶은 상' 화제

이슬 양(14)이 초등학교 6학년 당시 쓴 동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미지 확대보기
이슬 양(14)이 초등학교 6학년 당시 쓴 동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 중학생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담긴 시가 공개돼 화제다.

주인공은 올해 중학생이 된 이슬(14) 양이다.
이슬 양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며 시 '가장 받고 싶은 상'을 썼다.

이슬 양은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지난 2016년 전라북도 교육청 공모전에서 동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양의 담임 교사는 "시에서 슬이가 표현한 가장 받고 싶은 상은 엄마가 정성을 담아 차려주신 밥상과 엄마의 얼굴(상)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어, 독자에게 더 깊은 울림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슬 양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담긴 시 '가장 받고 싶은 상'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누리꾼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