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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내발산동 PC방 살인 사건 그리고 심신미약... "유가족 고통심각... 사형제 부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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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내발산동 PC방 살인 사건 그리고 심신미약... "유가족 고통심각... 사형제 부활을"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내용 전문. 사진=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내용 전문. 사진=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 강서구 내발산동 PC방 아르바이트생(20)을 숨지게 한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평소에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에 심신미약 감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률용어로 심신미약은 사물을 변별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하는 데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고 심신미약으로 인정해선 안될 것이라는 글들이 올라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CCTV영상을 보면 심신미약 감형 가능성은 국민들의 분노를 볼 때 이번 살인 사건에 한해 적용될 가능성은 없을 것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강력사건이 발생 불안한다” “인권도 중요하지만 유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사형제도는 부활시켜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