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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피해자' 연인 등장..."도와 달라" 네티즌들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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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피해자' 연인 등장..."도와 달라" 네티즌들에 호소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내용 전문. 사진=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내용 전문. 사진=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해 남성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가 SNS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기재했다.

본인을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연인이라 주장하는 A씨는 지난 17일 SNS에 호소문을 올렸다. 이에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사고가 일어나기 1시간 전까지도 A씨와 애정어린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그 후 A씨는 더이상 피해 남성과 연락을 할 수 없게 됐다. 문자를 보내고 얼마 뒤 살해 당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에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A씨는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심신미약을 빌미로 피의자의 형량이 감형될까 우려된다"며 "제대로 수사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청원 게시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부디 한 번씩 동의해 주시고 주변에도 알려주세요"라고 애원했다.

한편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