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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소득 카카오 카풀로 연 1000만원 증가"vs "날조된 가짜뉴스"... 택시파업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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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소득 카카오 카풀로 연 1000만원 증가"vs "날조된 가짜뉴스"... 택시파업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카카오 카풀을 주도하는 카카오(Kakao)는 대한민국의 IT 기업이다. 1995년 2월 설립된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을 전신으로 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014년 10월 (주)카카오와 합병하면서 상호를 (주)카카오로 변경했다.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비롯하여 다음, 카카오택시, 멜론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 카풀을 주도하는 카카오(Kakao)는 대한민국의 IT 기업이다. 1995년 2월 설립된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을 전신으로 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014년 10월 (주)카카오와 합병하면서 상호를 (주)카카오로 변경했다.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비롯하여 다음, 카카오택시, 멜론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생존권이 걸린 문제로 절대 물러 설수 없다”

카카오 카풀(출퇴근 승차 공유) 서비스를 둘러싼 택시업계와 IT업계의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7만 여대의 서울 택시를 포함한 택시 업계는 18일 운행을 중단한 채 오후 2시부터 광화문에집결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을 연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카풀 앱 불법 영업을 저지하고 택시 생존권 사수를 위해 광화문에 집결하자"는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카카오 카풀 서비스가 시작되면 택시 산업이 몰락할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카카오가 최근 “택시기사 소득이 카카오로 연 1000만원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택시업계는 ‘홍보를 위한 완전히 날조된 가짜뉴스’라고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정부는 양측의 심화되는 갈등에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