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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파업, 제발등찍나?…"오랫동안 파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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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파업, 제발등찍나?…"오랫동안 파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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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뉴스부] 택시파업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어에 등극했다.

택시업계에 따르면 서울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조합은 18일 하루 택시 운행을 중단한다.
18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 조합은 조합원에게 파업 및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공지를 전달했으며 서울 개인택시는 4만9242대, 법인택시 2만2603대로 총 7만1000여대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택시업계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앱을 출시하고 기사를 모집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파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택시파업을 지지하고 있다. 단 그 톤을 보면 냉소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택시 그냥 영원히 파업하면 안되나요? 부탁드립니다”,”택시 파업 운전 할 맛 나겠다”, “말뿐이 아니길 바랍니다. 파업좀 하세요. 택시만 없어도 얼마나 도로가 안전해지는데.. 파업 꼭 이행하시길 바랍니다.” “택시 파업하면 교통이 너무 원활해서 좋다. 1년에 반개월씩 했으면 좋겠다”, “택시 파업을 진정으로 지지합니다. 오랫동안 파업해주세요”, “택시파업 환영합니다. 영원히 파업하시고 도로에 나오지 마세요 교통체증이 해결될듯 하네요” 등 의견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