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산관리 환경의 패러다임이 재테크에서 종합재무설계로 변화함에 따른 발 빠른 움직임으로 광주은행은 고객성향을 과학적·객관적으로 분석,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상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질 높은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투자자 위험 성향을 고려해 저위험(안전), 시장위험(핵심), 고위험(위성)의 세 가지 위험예산(Three Risk Buckets)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 변동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 자산의 변동성을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복합적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신뢰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며 내년 초에는 모바일로도 서비스가 가능할 예정이다.
WMS 오픈 시연회에 참석한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진정한 성공 파트너로서 동행하고자 지난 11일 Prime PB센터를 개점함과 동시에 고도화된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광주은행에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