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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IoT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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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IoT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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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유한킴벌리가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인 모닛과 손잡고 '하기스 Io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쇼핑몰인 '맘큐'를 통해 이달부터 하기스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받으면 △대소변 구분 알람 △온도, 습도 VOC 등 공기질 모니터링 △밝기 조절 가능한 수유등 △대소변 빈도 및 패턴 분석 등 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저귀에 부착하는 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기저귀 겉면에 붙여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대변과 소변을 정확하게 구분,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적절한 시간에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돕고, 아기들의 발진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아기에게 알맞은 온도와 습도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모니터링 하고, 보호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람을 제공하여 육아에 적절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수유등 가능을 갖춘 공기질 측정 허브의 경우,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편안한 수유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최대 5명까지 보호자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 기저귀는 소비자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는 보다 높은 IT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룬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 편리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맘큐의 스마트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가입비 12만9000원) 맘큐 판매가 24만9000원인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를 선물로 제공하며, 맘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12만원의 적립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